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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 번 SAT 시험 결과를 보며...
작성자 졸리AP (ip:)
  • 작성일 2018-03-19 0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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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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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또 한 번의 SAT 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 번 시험 마다 감사하게도 원하는 점수를 받은 학생이 있어 기쁩니다.

점수가 시원하게 수직 상승한  한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작년 부터 3번의 시험을 보았지만 마의 벽인 680선에 발이 묶여 있던 상태였습니다. 학생의 실력은 700을 충분히 상회할 정도였으나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려 후반부에 뒷심이 약한 단점이 있었고 ,몇 번의 시험 이 후 점수가 정체되자 의욕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원하는 점수들을 제법 받아냈던 지난 8월 시험에서도 점수가 터무니없이 나와 그 때부터인가 시험 점수가 나와도 물어보기 전까지는 말을 해주지않아서  부모님도, 학생도 ,선생님도 속타는 시절을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본다고 해서 , 그래 이번에는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구호 하에 잘 틀리는 부분 인 geometry 를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전에 기출문제 분석은 마쳤기 때문에 약점만 파고 드는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시험을 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700후반대 점수를 받고 기뻐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비록 실제로 얼굴을 마주한 적은 없지만 ( 아마 앞으로도 없을테지요..) SAT 수학 기본개념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까지 길었던 근 8개월 여정을 마치니 마음이 시원 섭섭했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에 충분한 점수를 만들어서 조금은 편안해진 모습으로 나머지 남은 대입 일정들을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함께 인내하고, 성장하고, 결실을 맺는 과정은 아무리 반복해도 늘 새로운 스토리같습니다. 해마다 학생들을 보내며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모습을 보면 이 일을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 중 한 명이 근 6년 만에 연락이 와서 보니 이미 대학을 졸업했더랬습니다. 그 학생이 AP Calculus 시험 보러 가던 그 전날 총정리 할 때의 긴장감이 손에 남아있는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난 것 같습니다.





이번시험결과에 웃은 학생도 있지만 생각보다 점수가나오지 않아 속상한 학생도 있습니다.

그 학생 또한 노력을 하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울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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